그냥 조금다른 아이의 성장일기 , 비투스



출비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관으로 간건 처음이다_
음... 그러니까 다른데에서 영화정보를 많이 얻기에
출비에 나오는건 익히 알고있는개 대부분_

하지만 이번 영화 '비투스'는 달랐다_
출비에서 알아 꼭 봐야지.. 하고 여기저기 뒤졌더니
여기저기에서 다 하고 있는것 아닌가_

그리고 보았다_

줄거리는 알고있었기에 결말이 기대된 영화였다_

오늘, 갑작스런 소나기로 내 영화관람사상 첫
시작한뒤 들어간 영화라는 불명예(?)르 낳았지만_
영화가 좋았기에 만회가 되는듯-ㅎㅎ

영화는 한 천재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소년은 피아노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천재 두각을 나타내는데_

어디서나 그렇듯 부모의 극성에
아이는 마음을먹고 '평범한 아이'인 척 한다
(그러고 나니 이 나라가 어딘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본성이 있는걸
그는 따로 자신의 아지트를 마련하고_
거기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중간중간 할아버지와의 대화가 있는데 잊혀지지 않는다_
특히
'중요한것을 버려야 새로운것을 시작할 용기가 생긴다는 것'
그애기를 하시며 그는 중절모를 저멀리 내던진다_

또내가 기억에 남는건
얼마 있지않은 대학생활이었지만
매주 학과전체 교수들이 돌아가며 1시간씩 하던 수업이있다
'디자인 개론'
그때 인상깊은 교수가 하나 있었는데
그녀가 한말이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마음으로 디자인하라'였다

그런데 비투스, 여기에서
유능한 피아니스트는 같은말을 한다_

오버랩됐었다_ 순간_놀랬고_

그렇게 자신을 부정했던 이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에
자신으로 돌아온 '비투스'의 연주장면은 잊을수 없다_
장면을 꼭 기억하고 싶어서 부릅뜨고 연주하는 눈손눈손 번갈아가며 봤더랬다ㅎㅎ

내가 기억할 또하나의영화 비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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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太飛_s | 2008/05/07 22:52 | 매순간이, 영화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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