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길, 내가있는 이곳_ 그리고 내가있을 저먼 어딘가에로_
by 太飛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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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페이퍼옯기기_10th [1]
페이퍼옯기기_10th
11호] 연어_ 그냥 연어| b. 2007.08.22. 10:52
http://paper.cyworld.com/b-dot/2200422


 

이책을 읽다가 우연히 생각에 빠졌다_

 

내가..내가연어를 좋아하는 이유는 뭐지?...

문득 그런 생각을 잠시 갖게 해준 책 연어...

 

이역시 책제목에 이끌려 사게된 책중하나다

보통 묵히고 묵히고 읽고 한번은 더읽다가 쓰곤하는데

이책이 배송온게 이번주 월이니까

2일만에 일고 쓰는거다 와 이건 기적의 속도다..ㅋ

지하철이 책읽기엔 최적의 장소인거 같다ㅎㅎㅎ

 

이책은 한 은빛연어의 강가의 회귀(이걸부르는 단어가 있는데...까먹었다ㅋ)

이야기를 술술술~~ 적어놓았다...

 

난 사물 말못하는 것들이 말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면

왠지 마음이간다

뭐 이전에 아무런 감정이없다가도 그 물건이나 그것을 보게되면

내게 말을 걸고있다는 왠지모를 친근감 이랄까...ㅎㅎㅎ

(이러다 4차원인거 들통나겠다 책으로 돌아가자...ㅋ)

 

은빛연어는 누나를 잃고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눈맑은 연어를 만나고

폭포를 거슬러 올라 알을낳고 죽음을 맞이한다...아니 강으로 다시 돌아간다

 

가장 좋았던건 초록강과 연어의 대화

연어가 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지

강이 왜흐르는지

그리고 은빛연어의 아버지 까지

 초록강의 시선으로 이야기해준다_

 

그 대화후에 은빛연어는

"이 은빛 별종아!!'라는 말을 들어도

"그래, 난 은빛연어야"라는 말로 의연하게 대처할수 있게 된다...

 

은빛연어가 항상 희망을 가슴속에 품고서도

알을낳고 강으로 돌아가는 것을보면 우리에겐 운명이 있다는것과

 

강을 쉽게 거슬러올라갈수 있음에도 험난한 폭포를 택하여

더욱더 강인한 연어의 후손을 위하여 넘어가는 모습을 보며

운명은 스스로 택하는것이라는

 

두가지 생각을 하게된다

 

아...내가 연어를 좋아했던건

두번째, 그래도 험난한강을 오르는 그모습에 반했던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연어를 볼땐 위에서 가아니라 옆에서 거슬러 오르는 연어와 같이 호흡하며

봐야된다는것도 알았다

 

연어,라는 말속에는 강물냄새가 난다...

by 太飛_s | 2009/01/18 22:15 | paper b.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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